MB “친서민정책 포퓰리즘 안되게”
수정 2010-08-10 00:52
입력 2010-08-10 00:00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갖고 “생필품 값이 오르고 서민물가가 흔들려서는 안된다. 정부가 나서 가격이 흔들리지 않도록 시장의 안정을 위한 근본적인 조치를 해줘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물품들의 가격이 오를 때 정부는 서민들에게 근본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발(發) 곡물가격 인상 문제와 관련, “다른 곡물가격이 오를 때는 남아도는 쌀로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면서 “공급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 쌀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10-08-1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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