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 패혈증 비상
수정 2010-08-04 00:46
입력 2010-08-04 00:00
생선회 먹은 40대 등 2명 사망
3일 경남 고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고성읍 박모(48)씨가 패혈증 증세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 1일 오후 7시쯤 숨졌다.
박씨는 지난달 23일 생선회를 먹고서 구토와 복통 증세를 보여 창원의 한 병원에 입원했으며, 병원검사 결과 비브리오 패혈증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건소 측은 전했다. 전남에서도 비브리오 패혈증 의심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았던 40대 남자가 지난 2일 사망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0-08-0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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