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 금융개혁안 통과
수정 2010-07-02 00:44
입력 2010-07-02 00:00
하원은 이날 금융개혁안을 전체회의 표결에 부쳐 찬성 237표, 반대 192표로 가결, 개혁안은 상원의 표결만을 남겨 두게 됐다.
미 언론들은 금융개혁안 하원 통과로 오는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이 공화당을 공격할 수 있는 무기를 안게 됐다고 평가했다.
하원에서 통과된 금융개혁법안은 금융업체에 자본 및 유동성 규제를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 보호를 확대하는 한편, 위험한 거래와 투자행위를 축소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0-07-0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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