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00명 중 7명 억대 연봉
수정 2010-06-05 00:36
입력 2010-06-05 00:00
4일 국세청에 따르면 2008년 근로소득 연말정산 지급명세서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비과세를 제외한 과세대상 근로소득(총급여)이 1억원을 초과하는 고액 연봉자는 총 19만 4939명으로 파악됐다. 전체 근로소득자 1404만 5580명의 1.4%에 해당한다.
업종별로 금융·보험업의 억대 연봉자가 5만 544명으로 전체 억대 연봉자의 4분의1이 넘는 25.9%를 차지했다. 금융·보험 업종 전체 46만 7088명을 기준으로 한 비중은 10.8%였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2010-06-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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