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벨라루스에 무득점 석패
수정 2010-05-31 00:00
입력 2010-05-31 00:00
허정무(55)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쿠프슈타인의 쿠프슈타인 아레나에서 열린 벨라루스와 평가전에서 후반 7분 세르게이 키스리아크에게 내준 결승골을 끝내 만회하지 못하면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지난 2월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을 2-0으로 꺾은 이후 이어진 A매치 연승 행진을 ‘4’에서 멈췄고,그리스의 가상 상대인 벨라루스에 패하면서 본선을 앞두고 완벽한 전술 완성의 과제를 떠안게 됐다.
대표팀은 내달 3일 새벽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스페인과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고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입성하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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