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총학 “패륜녀 사건 부모가 사과”
수정 2010-05-21 10:33
입력 2010-05-21 00:00
총학생회는 전날 교내 게시판에 붙인 대자보에서 “그 학우의 부모가 청소하는 어머님을 찾아가 사과를 했고,얼마간의 시간 내에 해당 학우도 어머님을 만나 사과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파악하기로는 그 학우가 많이 반성하고 있고 두려움과 괴로운 마음에 지금은 학교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여대생 패륜녀’ 사건은 한 학생이 지난 13일 경희대 청운관과 여학생 휴게실에서 미화원에게 욕설과 막말을 한 사건으로 미화원의 딸이 사건 내용을 담은 글을 포털사이트에 올리면서 파문이 일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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