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산불 50년만에 최저
수정 2010-05-18 00:52
입력 2010-05-18 00:00
또 ‘선거가 있는 짝수 해에는 어김없이 대형 산불이 발생한다.’는 산림청의 징크스마저 이번에 깨졌다. 총선거가 있었던 2000년, 2004년, 2008년에 628건(2만 5852㏊), 433건(1548㏊), 269건(169㏊)의 많은 산불이 발생했다. 올봄 산불 발생이 적었던 것은 전국 평균 강수량이 326㎜로 예년 253㎜에 비해 28.8%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10-05-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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