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 싸이월드 악플러 최대 10년 이용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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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5-08 00:28
입력 2010-05-08 00:00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의 상습적인 악성 댓글 게시자에 대한 이용정지 기간을 현재 최대 1년에서 10년으로 늘린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악성 댓글이나 스토킹으로 인한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 회사는 최근 가수 김장훈이 상습적인 악플로 싸이월드 탈퇴를 선언한 뒤 개선책을 검토해 왔다. 또 이용자의 탈퇴 후 재가입을 제한하는 블랙리스트 관리를 강화하고, 개인이 설정할 수 있는 미니홈피 접근 차단 대상을 현행 20명에서 50명으로 늘렸다.
2010-05-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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