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도 울린 희망의 음악
수정 2010-05-06 00:52
입력 2010-05-06 00:00
英필하모니아·조용필 자선공연
고흥 연합뉴스
공연에서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는 애국가와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을 연주했고, 조용필은 이들의 연주에 맞춰 ‘친구여’와 ‘꿈’을 열창했다. 공연은 재일교포 2세인 영국 로드미어(한국명 이정선·61) 자작부인이 이끄는 ‘레이디 R 재단’이 주선했다. 로드미어 여사는 2004년부터 이번까지 5차례나 소록도 한센병 환자들을 찾아 후원행사를 가져왔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2010-05-0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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