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 현대重 방글라 발전설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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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5-03 00:36
입력 2010-05-03 00:00
현대중공업은 방글라데시 전력청이 발주한 7000만달러(약 800억원) 규모의 디젤 발전설비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발전소 설계부터 기자재 공급, 설치 및 시운전까지 모든 공정을 일괄도급 방식으로 진행해 내년 8월 완공할 계획이다. 베라 지역에 70㎿급으로 짓게 될 발전소는 현대중공업이 제작한 8000㎾급 고출력 V타입 엔진 9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2010-05-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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