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계 첫 외국인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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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1-30 00:44
입력 2010-01-30 00:00
국내 제약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외국인 사장이 영입돼 화제다.

삼일제약은 인도 출신 빌루 순다라라잔 람(59)을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내수 중심의 국내 제약업계가 외국인 사장을 영입하기는 처음이다.



람 사장은 취임 전까지 아시아 페인츠 인도법인에서 35년간 재정과 인사, 생산 등 경영 전반의 경험을 쌓았으며 뭄바이 소재 인도경영대학의 교수직을 맡기도 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2010-01-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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