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분당선 열차서 연기..한때 승객 대피 소동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0-01-05 07:11
입력 2010-01-05 00:00
4일 오후 11시 10분께 지하철 분당선의 야탑역 승강장에 도착한 전동차 안에서 연기가 나 승객 3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야탑역 관계자에 따르면 전동차 내 좌석 아래쪽에서 연기가 나 승객들이 출입문을 통해 긴급히 대피했고 이 때문에 열차 운행이 10~15분가량 지연됐다.



이 관계자는 “차량 전기부품의 이상으로 냄새가 나고 약간의 연기가 발생했다”면서 “문제 열차는 회차시키고 승객들에게 상황설명을 한 뒤 뒤따라 오는 열차에 탑승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성남=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