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0-01-01 00:36
입력 2010-01-01 00:00
●99년 인생

99회 생일을 막 지냈다는 노인을 인터뷰한 기자는 그게 사실이냐고 물었다.

“그렇다네, 아흔아홉이 되고 보니 세상에 원수라곤 하나도 없다네. 모조리 죽어 버렸지 뭔가.”

“100회 생신 때 다시 와서 인터뷰 하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젊은 기자가 말하자 노인은 그를 유심히 바라보더니, “자네 멀쩡해 보이니 그때 또 오지 못할 것도 없겠군 그려.”라고 하는 것이었다.

●훌륭한 연장

한 아가씨가 우연히 이웃집 총각의 그것을 보고 깜짝 놀라며 어머니께 물었다. 놀란 어머니는 입에서 나오는 대로 “아. 그건 남자의 연장이란다.” 하고 얼버무렸다. 얼마 후 그 아가씨는 시집을 갔고 오랜만에 친정에 왔다. 친정 엄마는 사위가 가난하여 딸이 고생하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되어 여러 가지 걱정되는 것들을 물어 보았는데 딸은 방긋이 웃으며 말했다. “걱정 마세요. 비록 가난하지만 제 신랑의 연장만은 아주 좋더군요.”
2010-01-01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