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 20개월만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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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12-24 12:44
입력 2009-12-24 12:00

10월 4만200명… 작년보다 0.8%↑

출생아 수가 20개월 만에 늘어났다.

23일 통계청 인구동향에 따르면 10월 출생아 수는 4만 2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00명(0.8%) 증가했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3월에 전년 동월보다 4.6% 감소한 이후 그해 10월과 11월에 12.0%까지 급감했다. 올 9월 -4.7%를 기록하는 등 계속 감소세를 보여왔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대구와 인천이 전년 동월에 비해 각각 100명씩 줄었을 뿐 나머지 시도는 전년 동월보다 증가하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그동안 2007년과 2008년 초반의 베이비붐에 대한 반작용으로 출생아 수가 계속 감소했는데 이번에 플러스로 전환된 것은 다시 정상화되는 과정이라 볼 수 있다.”면서 “그러나 이같은 증가가 지속될지는 몇달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2009-12-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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