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대비 원화가치 내년 12%↑”
수정 2009-12-24 12:42
입력 2009-12-24 12:00
해외전문가들 전망… “원화 절상폭 아시아 최대”
로이터통신이 22일 보도한 전문가 조사 결과 원화는 지금부터 내년말까지 달러대비 가치가 12% 뛰면서 아시아 통화 가운데 절상폭이 가장 클 것으로 분석됐다. 그 다음은 인도 루피화로 6% 정도 가치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태국 바트화는 역내 통화 가운데 절상폭이 가장 작아 3%에 그치겠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씨티그룹 싱가포르 지점 외환 전략가 친탄 간디는 “견고한 펀더멘털을 가진 아시아 통화에 대한 투자전망이 매우 밝다.”면서 “아시아 국가들의 재정구조는 G7 또는 G10 국가보다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원화를 선호한다.”고 강조했다.
로이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중앙은행 가운데 호주만 금융위기 이후 금리를 인상했음을 지적하면서 인도가 빠르면 다음달 초, 한국은 내년 2~3월쯤 각각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2009-12-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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