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주상성 인민보안상 이례적 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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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12-16 12:36
입력 2009-12-16 12:00

탈북자·밀무역문제 논의 관측

우리의 경찰청장과 비슷한 북한 주상성 인민보안상이 15일 중국을 방문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주상성 인민보안상을 단장으로 하는 인민보안성 대표단이 비행기로 평양을 출발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그러나 주 인민보안상의 방중 일정과 목적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북한 인민보안상이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것이어서 방문 목적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전격적인 화폐개혁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북한이 화폐개혁을 단행, 시장에 압박을 가하고 있는 점에서 주 인민보안상이 국경지역에서의 밀무역 단속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탈북자 문제나 마약, 조직범죄 등을 협의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2009-12-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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