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문화재 방화 지킴견 배치 100일 “든든하긴 한데 입이 짧아…”
수정 2009-12-04 12:00
입력 2009-12-04 12:00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민가 아산 맹씨행단에 배치된 훈련견은 주인이 사료값 때문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 고택을 관리하는 노부부는 “사료를 살 돈이 없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고급사료 길들여져… 주인들 부담
●“시범운영뒤 사료값 지원여부 검토”
훈련견은 매일 아침 주인과 산책하고 낮에 문화재 옆 개집에 묶여 지낸 뒤 밤에 돌아다니며 감시한다. 잘 적용하는 경우다. 훈련견은 생후 1년 미만의 진돗개 5마리와 셰퍼드 5마리로 6개월간 전문기관에서 훈련을 받고 현장에 투입됐다.
문 계장은 “성패를 따지기는 아직 이르다.”면서 “내년 9월까지 시범 운영한 뒤 사료값 지원 및 확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9-12-0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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