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신규실업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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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11-26 12:58
입력 2009-11-26 12:00

14개월만에 최저치 기록

미국 주간 신규 실업자 수가 50만명 밑으로 떨어지면서 1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AP통신이 25일 전했다.

미 노동부는 이날 “지난주(11월16∼21일) 신규 실업자가 3만 5000명 줄어 연율 46만 6000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는 지난주 새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을 기준으로 한 것인데 2008년 9월 중순 이후 가장 낮고 전문가들이 예상한 50만명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또 주간 신규실업자 수가 50만명선 아래로 떨어진 것도 지난 1월 첫 째주 이후 처음이다.

현재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자 수는 3월에 67만 4000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후 점점 줄어들고 있다.

계절적 변동요인을 제거한 통계인 주간 신규실업자의 4주 이동평균치도 49만 6500명으로 한 주 전에 견줘 1만 6500명이 줄면서 12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고용시장이 바닥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주간 신규실업자 수가 42만명선 아래로 떨어져야 한다.

한편 기존의 실업수당 수령자를 합친 전체 실업자 수도 이달 14일 현재 542만 3000명으로 한 주 전에 비해 19만명이 감소하면서 지난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2009-11-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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