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3분기 실적 작년보다 개선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9-11-19 12:00
입력 2009-11-19 12:00

영업이익 32% 늘어

상장사들의 3·4분기 실적이 올해 들어 처음 지난해보다 나아졌다.

이미지 확대
하지만 4분기 영업 환경은 녹록지 않아 ‘금융위기 탈출’ 신호로 받아들이기에는 이르다는 평가다.

18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634개사 중 비교 가능한 570개사의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55% 늘어난 19조 2718억원, 순이익은 무려 163.30% 급증한 19조 2747억원이다.

실적 개선을 주도한 업종은 역시 전기전자(IT)와 자동차였다. 전기전자와 운송장비 업종의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268.93%, 109.01%씩 급증했다. 종이목재(113.82%)와 은행업(77.96%)의 이익 증가도 두드러졌다. 반면 운수창고 업종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적자가 지속됐다.

10대 그룹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6% 늘어난 126조 6184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1조 2332억원으로 29.72%, 순이익은 12조 3926억원으로 120.17% 각각 증가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9-11-19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