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부작용 190건 중대이상반응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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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11-19 12:00
입력 2009-11-19 12:00
지난달 신종플루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모두 190여건의 부작용 발생 보고가 접수됐지만 중대한 이상반응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지금까지 의료인과 필수 대응요원, 초등학생 등 약 250만명이 신종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했으며, 이 가운데 지금까지 보고된 이상반응은 접종부위 통증 등 국소반응과 발열 등 전신반응을 합해 총 190여건이지만 우려할 만한 이상반응은 없었다고 18일 밝혔다.

실례로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에서 백신을 맞은 초등학생 2명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곧 회복했으며, 이후 별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신종플루 백신접종사업단 측은 “지금까지 250만명 이상에 접종했지만 국소반응과 미열 외 별다른 이상반응은 관찰·보고되지 않았다.”며 “그러나 매우 드물게 심각한 이상반응인 길랑바레증후군(항체가 말초신경을 파괴해 마비를 일으키는 신경계 질병)이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2009-11-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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