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현안사업 9건 탄력
수정 2009-11-18 12:54
입력 2009-11-18 12:00
포항~새만금간 고속도 등 예비타당성 대상 선정
특히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사업의 경우 내년 2월쯤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게 되면 포항·경주 일대는 현재 포항의 제3세대 방사광가속기와 2012년 완공 예정인 경주 양성자가속기와 더불어 세계에서 유일한 3대의 가속기 클러스터 구축이 가능해진다.
포항~새만금간 동서7축 고속도로도 이미 개통된 대구∼포항 구간을 제외한 대구에서 새만금까지의 건설이 예비타당성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동서간 문화·경제 교류 협력과 국토의 균형개발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도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낙후성을 면치 못했던 경북 북부 내륙지방의 지역 발전과 경북도청 이전 예정지인 안동지역의 철도 이용 접근성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또 정부의 30대 선도 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된 3대 문화권 문화·생태관광 기반조성 사업의 경우 ▲유림문화공원 조성(안동·봉화) ▲한국문화 테마파크 조성(안동·영주) ▲가야국 역사 루트 재현과 연계자원개발(고령·성주) ▲신화랑·풍류 체험벨트 조성(청도·경주·영천·경산) ▲낙동강 이야기 나라 조성(상주)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군위) 등 우선 선도사업 6건이 예비타당성 면제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사업은 마스터플랜 용역 완료 결과에 따라 간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내년도에 실시설계 용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채택된 사업들이 최종 예비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긴밀한 업무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9-11-1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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