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 김덕룡 “남북정상회담 장소 서울 아니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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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11-17 12:30
입력 2009-11-17 12:00
김덕룡 국민통합특보는 16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경우 개최지와 관련, “처음 원칙과 약속에 따라 서울에서 하는 게 맞겠으나 우리가 그런 것에 굳이 구애받을 필요가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김 특보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이석우의 열린 세상 오늘’에 출연해 “이명박 대통령은 그런 데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정부가 남북정상회담 개최지 문제에 대해 ‘전향적인 생각’을 가진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김 특보는 ‘개최지가 서울이 아니어도 남북정상회담 논의를 해볼 필요가 있다는 뜻이냐.’는 질문에 “거기에 국한될 필요는 없다.”고 답했다. 그는 “남북문제를 푸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정상회담”이라면서 “그러나 정상 간 만남이 지금까지와 같이 그냥 만남을 위한 만남, 말하자면 이벤트성 행사가 되어서는 안 되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2009-11-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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