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김장재료 마트보다 5만원 싸
수정 2009-11-13 12:34
입력 2009-11-13 12:00
시장경영지원센터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전국 16개 시·도의 18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15개 김장용품 가격을 비교한 결과 전통시장이 평균 26.1%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조사 결과 15개 조사품목 중 13개는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했다. 특히 양념·젓갈류는 전통시장 가격이 각각 29%, 40% 저렴했다.
고춧가루(5근)는 전통시장이 4만 4272원, 대형마트는 6만 1934원이었다. 생강(2봉)도 전통시장이 4099원인 반면 대형마트는 8173원으로 마트가 약 2배 이상 비쌌다. 새우젓(3근)도 전통시장에서 7190원이었지만 대형마트는 1만 5670원으로 배나 비쌌다.
이에 따라 배추 16포기와 무 11개를 기준으로 김장 비용을 추산하면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15만 6497원이 들어 대형마트(21만 1784원)를 이용할 때보다 5만원가량 부담이 줄 것으로 분석됐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9-11-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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