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사진속에 비친 심은경의 한국사랑
수정 2009-10-19 12:26
입력 2009-10-19 12:00
사진집 펴내 지인들에 선물
스티븐스 대사는 1975년부터 1977년까지 한국에서 평화봉사단 원어민 교사로 체류했었다.
미 대사관 관계자는 18일 “평화봉사단원 자격으로 1975년 충남 예산중학교에서 심은경이라는 이름으로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던 시절에 직접 주변의 생활상과 옛모습 등을 담은 사진집을 팸플릿 형식으로 한달 전쯤 만들었다.”고 전했다.
총 5권으로 이뤄진 사진집에는 학교 교정의 풍경이나 그 시절 지인들과 찍은 사진을 비롯해 다듬이질하는 할머니나 냇가에서 빨래하는 아낙네들, 지게를 진 농부의 모습 등 당시의 생활상이 담겨 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2009-10-19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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