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부산동래지부 민노총 탈퇴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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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10-16 12:32
입력 2009-10-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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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부산 동래구지부의 민주노총 탈퇴가 무산됐다.

동래구지부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노조원을 대상으로 민주노총 탈퇴에 대한 찬반투표를 벌였으나 찬성이 의결정족수 3분의 2를 넘기지 못해 부결됐다고 15일 밝혔다.

개표 결과 선거인수 537명 중 450명이 투표에 참가해 찬성 224표(49.8%), 반대 223표(49.5%), 무효 3표로 민노총 탈퇴가 부결됐다. 동래구지부는 지난달 21∼22일 실시된 전공노, 민공노, 법원노조 등 3개 공무원노조의 통합과 민주노총 가입을 묻는 투표에서 통합에는 88%가 찬성했지만, 민노총 가입에 대해서는 반대표(52%)가 많이 나오자 전국에서 처음으로 민노총 탈퇴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동래구지부 지도부는 민노총 탈퇴가 부결됨에 따라 모두 사퇴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9-10-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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