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 김대리 축구 A매치 주심 됐네
수정 2009-10-10 12:00
입력 2009-10-10 12:00
현대重 김상우씨 국제심판 데뷔
화제의 인물은 현대중공업 조선계약운영부의 김상우(34) 대리. 김 대리는 10일 오후 7시30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릴 예정인 일본 대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A매치 경기 주심에 선임됐다.
그는 2007년 12월 FIFA에서 주관하는 국제축구심판자격시험에서 합격해 이번에 처음으로 A매치 주심을 맡게 됐다.
김 대리는 2002년 초 대한축구협회 3급 축구심판자격을 따면서 심판 생활을 시작했다.
2005년에는 1급 자격을 획득해 국내 N리그 등에서 주심으로 활약해 왔다. 국제축구심판은 축구 규칙에 관한 이론은 물론 영어 회화, 체력 테스트 등에서 모두 국제 인증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체육인들도 엄두를 내기 힘든 분야다.
현대중공업에는 김 대리 외에도 대한축구협회 1급 축구심판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이 4명 더 있다. 2·3급 자격증 보유자 각 1명을 합치면 모두 6명이 국내 축구심판자격증을 지니고 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2009-10-1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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