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플러스] 월드컵 노을공원 멧돼지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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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10-02 12:00
입력 2009-10-02 12:00
서울 상암동 월드컵 노을공원에 멧돼지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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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월드컵공원 노을공원 비탈에 설치한 무인센서 카메라에 멧돼지 한 마리가 지난달 15일 포착됐다고 1일 밝혔다. 2003~2004년 멧돼지의 발자국과 배설물이 발견된 적은 있었지만 실제로 모습이 포착된 것은 처음이다. 노을공원에서는 멧돼지 외에도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삵과 고라니, 너구리 등이 지난 3월 설치한 무인센서 카메라에 포착되고 있다. 공원 관계자는 “이번에 포착된 멧돼지는 경기 고양시 쪽에서 난지천 유수지를 통해 노을공원으로 이동해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9-10-02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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