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한국회의 성공 지원” 日외상, 유 외교에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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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9-30 12:00
입력 2009-09-30 12:00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오카다 가쓰야 외무상은 29일 내년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와 관련, “중요한 회의이므로 성과가 있는 회의가 되도록 일본으로서도 할 수 있는 한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카다 외무상은 이날 저녁 도쿄의 총리 관저인 이쿠라회관에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회담을 마친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카다 외무상은 이명박 대통령이 내년에 일왕의 한국 방문을 초청한 데 대해 “아직 (양국 정부 간에) 구체적인 얘기는 없다.”면서 “앞으로 여러 상황을 판단해 가면서 신중히 생각하겠다.”고 답했다.

hkpark@seoul.co.kr

2009-09-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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