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TV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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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9-18 00:00
입력 2009-09-18 00:00
●한밤의 문화산책(KBS1 밤 12시) 세계가 주목한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눈앞에 펼쳐진다. 길거리 공연의 즉흥성과 팬터마임까지 더해 웃음의 절정을 만든 이들은 사일런트 코미디 듀오, 가말초바. 기발한 상상과 곡예처럼 자유로운 몸동작은 관객을 공연 내내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몸으로 세계를 웃기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30분 다큐(KBS2 오후 8시30분) 미국의 대도시 LA, 세계 여러 문화가 혼재하고, 미국 최대의 한국인 거주지역이 있는 곳 LA엔 한국인의 색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한국을 떠나온 지 짧게는 몇 년부터 수 십 년에 이르고, 한국 땅은 밟아보지도 못했다는 그들. 무엇이 그들을 한국인으로 살아가게 하는 것일까?

●희망특강 파랑새(MBC 오후 6시50분) 패션을 넘어 한국적인 것을 대변하는 문화적 아이콘이자 세계 패션계에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디자이너 이상봉. 한글을 모티브로 한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해외 패션계를 술렁이게 만들며 독창적이고 새로운 오리엔탈리즘이란 찬사를 받았다. 그의 디자인 철학에서 발견한 희망 메시지를 들어본다.

●스타부부쇼 자기야(SBS 오후 11시5분) 스타부부들과 함께 ‘부부로 함께 생활하며 어떤 항목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지’에 대해 점수를 매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주에 이어 줌마테이너 홍지민은 꽃같은 외모를 소유한 남편 도성수씨와 함께 출연, ‘배우자가 다른 이성에 눈 돌릴까 받는 스트레스가 있다.’는 문항에 꽤 높은 점수를 매겼다.

●명의(EBS 오후 9시50분) 영화 속 단골소재 뇌종양, 정말 불치병인가? 홍용길 교수는 뇌종양 판정을 받은 이후라도 실망하여 치료를 포기하지 말라고 말한다. 뇌종양의 종류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전문의와 의논해서 치료를 받는다면 완치할 수 있는 뇌종양이 많기 때문이다. 숨은 뇌종양과 맞서는 신경외과 전문의 홍용길 교수와 함께한다.

●YTN 초대석(YTN 낮 12시35분) 1969년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이화여대 이배용 총장. 이 총장은 ‘시대가 준 역할에 충실한 리더십’에 주목하며 우리 역사 속의 뛰어난 리더십을 거울삼아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 낼 것을 제안한다. 한국 여성 리더의 산파 이배용 총장과 함께 우리나라 여성이 나갈 길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2009-09-1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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