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 9월부터 맞춤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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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6-30 00:44
입력 2009-06-30 00:00
오는 9월부터 사전예약 방식으로 분양될 보금자리주택은 평면구조, 마감재 등에 입주예정자의 선호를 반영하는 ‘맞춤형’으로 건립된다.

국토해양부는 보금자리주택을 입주예약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공급하기 위해 입주자선호조사를 하기로 하고 조사 대상과 방법, 절차 등이 들어 있는 ‘예약입주자 선호 반영방안’을 29일 발표했다.

선호조사는 강남 세곡·서초 우면·고양 원흥·하남 미사 등 보금자리주택 시범사업 4개 지구에 당첨된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단지시설, 부대·편의시설, 세대 내 평면구조, 발코니 확장, 마감재 등이며 입주예약자는 사업자가 제시한 방안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선호조사 결과 각 세대별 개별설치가 가능한 발코니 확장, 거실벽면, 주방 바닥재 등은 입주예약자의 선택에 따라 시공되지만, 주민공동시설과 세대별 평면 구성 등은 다수결 방식이 적용돼 많은 사람이 원하는 방안이 채택된다.

입주자의 선호가 반영되더라도 입주예약 공고 때 제시된 분양가격으로 설계가 이뤄지므로 추가 비용 부담은 없지만, 발코니 확장과 관련된 추가 비용은 입주자가 부담해야 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9-06-3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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