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지폐 감별기 덩달아 불티
수정 2009-06-26 00:54
입력 2009-06-26 00:00
25일 옥션에 따르면 지난 23일 5만원권 지폐가 유통되고 나서 하루평균 위조지폐 감별기 판매량이 전주보다 3배가량 많아졌다. 구매자 대부분은 소매점 운영자, 식당 운영자, 택시 운전자 등 현금을 소액으로 거래하는 빈도가 높은 층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위폐감별기는 10여종으로, 1만원대에서 1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가장 많이 팔리는 위폐감별기는 UV램프에 비춰 지폐감식뿐만 아니라 각종 섬유제품의 형광증백제 검사도 가능한 제품이다.
섬유질로 된 정상지폐는 자외선(UV)램프의 불빛에 비추면 고유의 형광 색상과 문양을 발광하는 원리를 활용했다. 이 같은 기능을 가진 감별기는 1만 9000원 정도로 저렴해 인기가 높다.
1만원, 5만원권 전용인 스캔방식의 위폐 감별기는 비싸지만 정확도가 높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손바닥 크기만 한 스캐너 모형으로 휴대성이 좋고 건전지로도 작동이 가능하다. 또 지폐의 투입방향과 관계없이 판독이 가능하다. 이 감별기는 옥션에서 15만 9000원에 팔린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2009-06-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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