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화스와프 석달 재연장
수정 2009-06-26 00:54
입력 2009-06-26 00:00
만기 내년 2월1일까지… 한도 300억弗 그대로
한국은행은 25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은행이 통화 스와프 계약 만기 연장을 먼저 제안해와 3개월 연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만기 연장 합의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호주, 브라질, 캐나다, 영국 등 미국과 통화 스와프 계약을 맺은 14개국 중앙은행과 동시에 일괄적으로 이뤄졌다. 한은 측은 “이번 만기연장 조치로 국내 외화자금 시장 및 금융시장 안정 지속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0월30일 미국과 300억달러 통화 스와프 계약을 처음 맺은 이래 지금까지 100억달러를 찾아 썼다. 강재택 한은 외환시장팀장은 “한도 증액 문제는 이번 만기연장 협상 과정에서 다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과의 통화 스와프 계약 만기는 오는 10월30일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9-06-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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