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우리 국민은 北위협에 굴복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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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6-18 01:02
입력 2009-06-18 00:00

방미 이모저모

│워싱턴 이종락특파원│이명박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조지 워싱턴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대학에서 이 대통령은 지난 1999년 객원연구원으로 수학했다.

●조지 워싱턴大서 명예박사학위

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우리 국민은 북한의 위협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평화를 위한 노력도 굽히지 않을 것”이라며 “확고한 의지와 항구적 평화의 열망을 안고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북한은 핵 개발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나와야 하며 핵을 포기하는 것이 핵을 갖고 있는 것보다 더욱 이로운 일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6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진행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같은 감색 계통 양복에 하늘색을 띤 넥타이를 맸다.

이와 관련, 한 참모는 “회견장에 있던 미국측 기자가 두 정상의 옷차림을 보고 ‘한·미 브러더스(KOR-US brothers)’라고 했다.”며 “두 정상이 평소 하늘색 넥타이를 매지 않는데 공교롭게 약속이나 한 듯 같은 색깔의 넥타이를 맸다.”고 말했다.

●美기자 두 정상에 “한·미 브러더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정상회담과 관련, “미 행정부 핵심 각료들을 접견할 때도 그렇고 두 정상이 환담할 때, 정상오찬 때도 항상 나온 이야기가 ‘전적으로 동감이다.’라는 말이었다.”며 “틈새없는 진정한 동맹관계 구축이 가능해진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jrlee@seoul.co.kr
2009-06-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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