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일대 아파트값 들썩… 전세시장 잠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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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6-08 00:00
입력 2009-06-08 00:00
교통여건이 개선되는 수도권 집값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집값이 더 이상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시중 유동자금이 유입되면서 호가도 조금 올랐다. 눈에 띄는 지역은 분당, 일산, 평촌 등 1기 신도시로 지난해 9월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 분당 아파트값은 판교 중대형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동반상승했다. 과천 아파트값은 상승폭은 줄었지만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공람 이후 재건축 용적률 상향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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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9호선 개통을 앞두고 여의도, 강서지역, 흑석동 일대 역세권 아파트값 오름세가 확연하다. 서울~용인고속도로, 경의선 복선화 영향을 받는 지역 아파트도 주목받고 있다. 용인에서도 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일부 아파트는 가격이 연초보다 최고 40% 올랐다. 경의선 복선개통 호재가 있는 파주, 일산도 아파트값 오름세가 눈에 띈다. 경기 화성, 평택, 오산 지역은 서수원~평택고속도로 개통이라는 호재가 겹치면서 가격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전세시장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분당 아파트 전셋값이 조금 올랐을 뿐 수요가 줄어 거래는 뜸한 편이다. 화성·오산 지역 아파트는 제조업 근로자들이 많이 찾아 전세수요가 꾸준하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09-06-0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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