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더링 佛오픈 결승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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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6-06 00:50
입력 2009-06-06 00:00
로빈 소더링(25위·스웨덴)이 결국 프랑스오픈 결승 티켓을 움켜쥐었다.

소더링은 5일 파리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4강전에서 페르난도 곤살레스(12위·칠레)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6-3 7-5 5-7 4-6 6-4)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회 5연패를 벼른 세계 1위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을 16강에서, 니콜라이 다비덴코(11위·러시아)를 8강에서 차례로 꺾는 돌풍을 일으키며 4강까지 치고 올라온 소더링은 결국 아테네올림픽 복식 금메달리스트인 곤살레스까지 제치고 결승까지 오르는 ‘반란’을 이어갔다. 곤살레스는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5위·아르헨티나)전 승자와 7일 생애 첫 메이저 우승컵을 다툰다. 여자부에서는 전날 결승에 선착한 디나라 사피나(1위)가 이날 사만다 스토서(39위·호주)를 2-1로 제친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7위)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메이저대회 준우승만 두 차례. 지난해에도 롤랑가로 정상 문턱에서 좌절했던 사피나는 “지난해엔 너무 떨렸고 대진이 까다로웠다.”면서 “그러나 올해는 작년보다 훨씬 컨디션이 좋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결승전은 6일 열린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2009-06-0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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