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갑호비상’ 근무
수정 2009-05-25 00:50
입력 2009-05-25 00:00
7000여명 서울 도심 배치
경찰은 이날 104개 중대 7000여명을 서울 도심 곳곳에 배치해 혹시 발생할지도 모를 돌발 상황 대비에 나섰다.
특히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 행사가 자칫 ‘제2의 촛불’로 번질 가능성에 대비, 서울광장이나 청계광장 등 대규모 집회가 열릴 수 있는 곳을 경찰버스로 둘러싸는 등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경찰은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 임시 분향소 주변의 경비방식도 바꿨다.
진압복 차림으로 배치됐던 전·의경을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재배치하고, 대신 평상 근무복을 입은 전·의경이 검은 리본을 착용한 채 경비 근무를 서도록 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09-05-2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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