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소리 나는 판매 울트라 히트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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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5-16 00:00
입력 2009-05-16 00:00
1억개에서 20억개까지. 말 그대로 ‘억’ 소리 나게 팔리는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다. 정확한 시장분석과 트렌드에 맞춘 리뉴얼 등을 통해 탄생한 초히트 상품들이다. 이같은 제품들은 매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면서 연관 제품 판매에도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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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 “발효유, 위에도 좋다” 역발상

한국야쿠르트 ‘윌’은 지금까지 20억개가 넘게 팔렸다. 2005년 7월 출시된 뒤 4년 10개월만의 기록이다. 발효유는 장에만 좋다는 상식을 확장해 위염·위궤양의 원인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억제하는 유산균·면역난황·차조기 등을 넣은 이 제품은 한국야쿠르트의 제품군을 확장시키는 촉매제가 됐다. 지금도 하루 판매량 65만개, 한 해 매출 2500억원을 기록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달 한 달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윌 러브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홈페이지(www.willlove.co.kr)나 야쿠르트아줌마에게 받은 리플릿을 통해 신청해 쏘렌토R 1대·괌 PIC 5일 커플 여행상품권 16장·현금 100만원·올림푸스 디지털카메라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팻다운 - 다이어트음료 지속 리뉴얼

2002년 9월에 출시한 CJ뉴트라 ‘팻다운’은 최근 누적판매 1억병을 돌파했다. 누적 매출액은 1500억원을 넘어섰다. 기존에 존재가 미미했던 다이어트 음료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팻다운은 출시되자마자 3개월만에 100만병이 팔렸다. 팻다운은 판매 1억병 돌파를 기념, 식이섬유와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HCA) 성분을 20% 강화한 ‘팻다운F’를 출시했다.

●풀무원녹즙 - 매일 배달… 시장 45% 점유



풀무원녹즙도 1995년부터 지금까지 3억개 이상 녹즙을 판매했다. 매일 배달하는 녹즙 브랜드로 현재 배달녹즙 시장에서 45%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했다고 이 회사는 집계했다. 명일엽녹즙·돌미나리혼합즙·케일혼합즙·석류혼합즙 등 기존에 잘 팔리던 상품에 이어 최근에는 선인장 열매인 투나를 넣은 혼합즙 등을 개발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09-05-1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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