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인증제도 내년 바뀐다
수정 2009-05-13 01:10
입력 2009-05-13 00:00
환경·에너지 절감기준 강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12일 KS 인증제품 품질 기준을 정리하고, 환경과 에너지 절감 기준을 강화하는 것을 토대로 KS 표준을 손질한다고 밝혔다.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시대에 뒤떨어진 표준을 단체 표준에 넘겨주고, 새로운 품목을 추가해 명실상부한 KS의 명품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달 안에 공청회와 설명회를 거쳐 내년엔 새로운 기술 표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돌망태와 자물쇠 등 수요 감소로 품질관리 필요성이 떨어지는 품목들은 KS에서 퇴출된다. 반면 발광다이오드(LE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부품, 내열유리, 2차전지 등 첨단 주력산업 표준이 국제 수준에 맞게 새로 도입된다.
KS 인증 제품의 심사 기준도 대폭 강화된다. 청동밸브 등 192개 품목 표준심사엔 국제품질보증시스템(ISO 9002)이 반영돼 심사 항목이 세분화되고, 품질관리 책임자와 외주관리 시스템에 대한 기준도 강화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9-05-1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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