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률씨 이르면 내주초 소환
수정 2009-05-09 00:46
입력 2009-05-09 00:00
천신일 회장과 접촉 정황 포착
검찰은 또 세중나모 회계책임자인 송모 전무(CFO) 등 4명을 소환해 천 회장이 편법으로 회계처리하거나 조세를 포탈한 정황이 있는지를 조사했다. 천 회장과의 수상한 자금 거래가 포착돼 자택 압수수색을 당한 15명 가운데 6명도 참고인으로 불러 시간외거래 방식으로 천 회장의 주식을 사들인 경위 등을 확인했다. 천 회장은 2007년 대선을 앞두고 본인과 가족 명의의 세중나모여행사 주식 328만주를 시간외거래로 팔아 306억원을 확보했다. 이 주식은 3개월 뒤 절반 가격으로 폭락했다.
검찰은 또 국세청 내부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국세청 실무진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의 조세포탈 자료를 고의로 누락하거나 변형하지 않은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한편 노무현 전 대통령 측은 박 회장으로부터 받은 100만달러의 사용처를 정리한 자료를 9일 검찰에 제출할 계획이다. 검찰은 자료를 검토하고 권양숙 여사를 참고인 자격으로 10일쯤 비공개 소환한 뒤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신병 처리를 다음주에 결정할 방침이다.
정은주 장형우기자 ejung@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골드미스들 탱고·플라멩코 배우는 이유
SK·GS 주유소 37원 더 비싸
성폭행 조장하는 日게임
외국인강사가 마약에 취해 수업
’공룡 국민은행’ 그 이후
권양숙 “집이라도 주고파…”
송윤아 “호텔서 결혼안해”
2009-05-09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