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영-두산] 水처리 사업 확대… 연료전지 개발 박차
수정 2009-05-06 00:00
입력 2009-05-06 00:00
또 기존 해수 담수화사업을 토대로 수처리를 비롯한 물 관련 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다.
수처리 사업은 하수나 폐수를 산업·생활 용수로 정화해 사용하는 것으로, 물부족 현상을 해결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세계시장 규모가 33억달러이지만 2015년엔 시장 규모가 10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풍력과 연료전지 개발에도 한창이다. 두산중공업은 아시아 최초로 3㎿급 육·해상 풍력발전시스템을 내년부터 상용화할 예정이다.
2012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연료전지는 300㎾급 발전용 ‘용융탄산염 연료전지(MCFC)’로 200여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2014년엔 1.2㎿급 상용제품을 출시할 에정이다.
두산 인프라코어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HCNG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엔진 내에서 완전 연소를 이끌어 내 질소산화물 등의 유해 배출가스를 줄일 수 있는 저공해 기술이다. 오는 12월 미국 애틀랜타에 HCNG 엔진조립 생산공장을 세워 미국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두산밥콕도 1990년대 초부터 ‘순산소 연소기술’을 연구해 세계적인 수준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순산소 연소기술은 화력발전소의 보일러 연소 때에 이산화탄소를 고농도로 포집·저장해 열효율을 높이고,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여주는 기술이다.
최근 영국 정부, 유럽 발전사와 함께 순산소 연소기술 개발과 실증 플랜트 설계를 진행해 내년부터 상용화할 계획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9-05-06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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