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인플루엔자 비상] 알약 타미플루 하루 두 번 한알씩 5일간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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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4-29 01:11
입력 2009-04-29 00:00

가루약 리렌자 하루 두 번 5㎎씩 5일간 흡입

■ 인플루엔자 치료약 어떻게 사용하나

대표적인 인플루엔자 치료제는 ‘타미플루’와 ‘리렌자’가 있다. 둘 다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현재 정부는 돼지인플루엔자 치료제를 250만명분 보유하고 있으며 500만명분까지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그렇다면 인플루엔자 치료제는 어떻게 사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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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사진 왼쪽), 리렌자
타미플루(사진 왼쪽), 리렌자
다국적제약사 로슈의 타미플루(성분명 오셀타미비어)는 캡슐 형태의 알약이다. 치료를 위해서는 75㎎짜리를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2번, 한 알씩 복용하면 된다. 5일간 먹게 돼 있어 총 10알이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에 한 알씩 10일을 먹으면 된다. 질병관리본부 공중보건위기대응팀 이동한 연구관은 “타미플루는 조류인플루엔자에도 사용된 치료제로 전 세계에서 널리 사용된다.”고 말했다.

다국적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리렌자(성분명 자나미비어)는 가루로 복용하는 약이다. 지름 3㎝의 플라스틱 용기 안에 가루가 들어가 있는 형태다. 치료 목적으로는 하루에 두 번, 한 번에 2회씩 5㎎씩 5일간 흡입한다. 하루에 총 20㎎ 흡입하는 셈이다. 예방 목적일 경우 하루에 한 번, 한 번에 2회씩 10일간 흡입한다.

GSK 학술팀의 전지은씨는 “리렌자는 A형과 B형 독감 모두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타미플루는 지난 2005년 일본에서 어린이들이 복용한 후 뇌신경 이상증세로 숨졌다는 부작용이 보고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2009-04-2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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