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복권… 1분기 판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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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4-04 01:24
입력 2009-04-04 00:00
최근 극심한 경기 침체에 따라 ‘인생역전’을 노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복권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3일 1분기 복권 판매액이 6435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5754억원)에 비해 11.8% 증가했다고 밝혔다.

복권별로는 온라인복권인 로또 판매액이 6156억원으로 작년 동기(5457억원)보다 12.8% 늘었다. 반면 인쇄복권과 전자복권은 각각 160억원과 119억원에 그치면서 각각 6.4%, 5.6% 감소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경기 불황에 따라 국민들이 더 큰 ‘대박’을 노리는 성향이 강해졌다.”면서 “복권이 경마와 경륜 등 다른 상품보다 접근이 용이하고 구입비용이 저렴한 것도 로또 판매액 신장의 결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특히 로또의 회차당 판매액은 지난해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계속 늘었다. 지난해 1~5월에는 회차당 414억 2000만원이었지만 9~12월에는 438억원으로 불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09-04-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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