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음료에 비타민이 없네
수정 2009-04-03 01:02
입력 2009-04-03 00:00
조사 결과 제품의 영양 성분표에 비타민 함량을 표시하지 않은 제품 18개, 제품명에 700·1500 등 숫자를 표시해 혼동을 주는 제품 10개가 적발됐다. 또한 비타민이 전혀 검출되지 않은 제품(2개)과 세척 시설 없이 비위생적으로 공병을 재활용한 제품(1개)도 있었다. 적발된 비타민음료 가운데는 롯데우유(주)의 ‘V12비타민워터’ 동아오츠카의 ‘멀티비타’ 등 유명회사의 제품도 있었다. 그 외에 비타플러스 700, 비타골드, 뉴비타파워 700 등 소비자에게 친숙한 제품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식약청은 적발된 제품에 대해 제조정지의 처분을 하고 제품명 표시 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2009-04-03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