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수정 2009-03-24 00:00
입력 2009-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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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주정뱅이가 술집을 찾아와 술을 시켰다. 바텐더는
“나가요. 여기서는 술을 팔지 않습니다.”
라고 했다. 비틀거리며 앞문으로 나간 그는 옆문으로 들어와 술을 시켰다.
“나가라고 했죠? 당장 나가요.”
옆문으로 나간 그는 다시 뒷문으로 들어와 술을 달라고 했다. 화가 머리 끝까지 오른 바텐더가 소리를 질렀다.
“나, 가, 요.”
술주정뱅이가 바텐더를 쳐다보면서 더듬거리며 하는 말.
“도대체, 얼마나 많은 바에서 일하는 거죠?”
2009-03-2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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