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발사 유익하지 않을 것”
수정 2009-03-05 00:54
입력 2009-03-05 00:00
이 대통령은 이날 발간된 호주의 유력지 ‘디 오스트레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과거에도 적절한 시점을 택해 미사일을 쏜다든가 하는 대응을 해왔기 때문에 아마 이번에도 미국 신정부가 들어서고 새로운 6자회담이 열리는 것을 고려해 강경한 대응을 하고 있지 않나 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한 질문에는 “북한 체제가 안정되는 것이 남북대화를 하고 남북이 서로 협력하는 데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북한이 핵무 기로 무장하려는 위험성이 있고 동북아 일대가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필요한 지역이 되고 있기 때문에 다자안보협의체제 등의 논의를 진전시켜 동북아 국가간 군비증강을 절제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호주의 케빈 러드 총리가 ‘아태 공동체’ 구축을 제안한 데 대해 “이제 관련국들과 진지하게 협의해 구상을 발전시켜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rlee@seoul.co.kr
2009-03-0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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