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워낭소리’ 제작자 “불법 파일 유포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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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3-04 00:44
입력 2009-03-04 00:00
불법 동영상 유포로 몸살을 앓고 있는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 ‘워낭소리’ 제작자인 고영재 프로듀서(PD)는 3일 “업로더와 사이트를 모두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선을 다해서 고소, 고발하겠다.”면서 “고소하고 수사하고 난 이후, 정상참작할 부분은 참작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고 PD는 지난 2일 ‘워낭소리’ 공식 홍보 블로그에 ‘참담하네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사운드 믹싱도 돼 있지 않고 현재 상영본도 아니며, 뒤에는 전혀 자막도 들어가 있지 않은 DVD를 무슨 목적으로 유포하고 있는지, “최초의 유출자와 유포자를 찾아달라고 경찰서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 강북경찰서에 낸 고발장에서 “‘워낭소리’의 동영상 파일이 여러 P2P(개인간 파일공유) 사이트에 유포돼 있다.”며 최초 파일 유포자를 수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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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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