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연료전지 막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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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2-11 01:14
입력 2009-02-11 00:00

이재석 광주과학기술원 교수팀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연료전지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크게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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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GIST) 신소재공학과 이재석 교수팀은 가격이 저렴하면서 성능은 뛰어난 연료전지 막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고분자’(Macromolecules)지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 교수팀이 개발한 새 연료전지막은 현재 양이온 전해질막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나피온(Nafion)의 성능을 능가하면서도 가격은 5분의1에 불과한 새로운 폴리(아릴렌에테르) 고분자막이다. 나피온은 연료전지용 양이온 전해질막으로 많이 사용돼 왔지만 낮은 유리 전이 온도 때문에 고온(80도 이상)에서 활성화되지 못하는 결함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 교수는 “나피온은 액체 연료전지에 사용될 때에도 연료의 높은 투과도로 전지의 효율을 떨어뜨리는 단점이 있다.”면서 “새로 개발된 전지 막은 이 같은 나피온의 단점을 보완하고 안정성과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09-02-1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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