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플러스] ‘손양원 목사 공원’ 여수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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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2-11 00:54
입력 2009-02-11 00:00
전남 여수시는 한국전쟁 때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다 북한군에 의해 숨진 손양원(190 2~1950) 목사 공원을 만든다.

여수시는 670억원으로 2011년까지 율촌면 신풍리 사회복지시설인 애양원 주변 47만㎡에 손 목사 공원을 꾸민다.

애양원은 손 목사가 한국전쟁 이전부터 한센병 환자를 돌보던 곳이고 현재는 이들을 치료하는 전문병원이다.

여수시는 이곳에 종교박물관·순교자관·디지털 종교영상관·영성체험관·기도회장·수련회관·기독혼례관 등을 세운다.

여수시 관계자는 “경남 함안 출신인 손 목사는 여순사건 때 자신의 아들을 죽인 좌익 인사를 양아들로 삼아 키우고 한센병 환자들을 헌신적으로 돌보다 북한군에 의해 사살 당한 순교자”라고 말했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9-02-1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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