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회사채 발행 대기업↑ 中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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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2-10 00:59
입력 2009-02-10 00:00
지난해 금융 위기로 인해 대기업의 회사채 발행은 크게 늘었으나 신용도가 낮은 중소기업들의 채권 발행은 더욱 줄어드는 등 회사채 시장이 양극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도가 낮은 BB등급 이하 회사채 발행액은 1조 410억원에 그쳐 전체 회사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2%에 불과했다. 2007년 10.0%에 비해 6.8%포인트나 줄어든 수치다. 이는 지난해 채권 발행 총액이 406조 2000억원으로 전년의 384조 3000억원에 비해 21조 9000억원(5.7%) 늘어났고, 회사채 발행 물량도 8.8% 불어난 데 비하자면 더욱 크게 줄어든 것이다.

이에 반해 최우량 AAA등급 채권은 15조 4734억원(45.9%), AA 등급은 6조 1708억원(18.1%)이나 발행돼 BBB등급 채권 발행 비중이 96.8%에 이르렀다.

또 채권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은 대부분 공공 부문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2009-02-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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