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실업급여 신청 사상 최고
수정 2009-02-10 00:59
입력 2009-02-10 00:00
노동부는 지난 1월의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가 12만 8000여명으로 집계돼 지난 1996년 7월 실업급여 지급 이후 월별 통계로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의 9만 3000여명에 비해 37.6 %, 3만 5000여명이나 증가한 것이다.
그동안 실업급여 신청자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 1월의 9만 4000여명과 비교해도 3만 4000명(36.2%)이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른 실업급여 지급액도 2761억원(35만 4000여명분)으로 지난해 12월의 2487억원(30만명분)에 비해 11.0%, 지난해 1월 2190억원(27만 1000명분)보다 26.1% 증가했다.
특히 기업들이 어려운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고용을 유지하는 대신 정부지원을 받는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건수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3874건에 그쳐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 7474건의 절반수준으로 줄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2009-02-10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